부천에서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슴니다
강자가 돈으로 약자의 밥그릇을 뺏는 일이 일어나고있어 비명소리가
들리고있습니다

이시대는 자본가의 대형화 영업 앞에 무릅꿀고 쓸어지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대형마트앞에 구멍가게와 영세상인이 그러했듯이 모든업종이 돈앞에 무너지고
있습니다 약국도 병원도 학교도 등등
고시원도 예외가 아닌듯 대형화 ,고급화 경쟁이 시작되었고 그비명이 부천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이일이 남의일이 아니고 내일입니다

만약 고시원의 대형화 공격을 막지 못한다면 기존고시원은 너 나 없이
다죽습니다 이것을 잘알고 있기에 고시원의 시설기준과 영업기준을 법으로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였던 것입니다

고시원업은 지극히 영세하고 소 자본으로 하고 있으니 가족이 모두 동원되어
24시간 매달리는 중노동이지요.
또한 고시원 이용자도 경제력이없는 사람이 대부분임으로 방값은 싸고싼데
서로 경쟁 까지하고 있으니 얼마나 살기가 어렵습니까

이런데다가 고시원은 정부의 허가가 없어 불법 이라고하여 가슴 떨며 영업을
하면서 고시원 양성화에 한가닥 희망을가지고 참아 왔는뎨
이제 양성화가 곧 된다하니까 도처에서 대형 고시원을 신규로 시설하여 기존
고시원을 다 삼키려 나서고 있으니 우리는 어찌하여야 하는가 걱정이
깊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만히 앉아 죽을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느냐 사느냐 의 싸움에서 내밥그릇을
그냥 내줄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맞서 싸워야하고 져서는 안되는싸움입니다
고시원 이름으로 영업하며 방에 화장실이 있는 시설은 원룸주택이므로 지금 현행법으로도
건축법상 불법이고 행정에서도 강력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향후에 시설하는고시원중 에도 화장실이있으면 부천과같이 고발해서 우리의 생존인 고시원영업
을 지켜야 겠습니다
고시원은 이제 우리모두 개떼가 되어야 대형업자와 싸울수있습니다 혼자는곤란합니다
다행히 이번에 고시원에대한 시설기준과 영업기준을 정부에서 성안하여 곧법으로
확정할 계획이므로 기존고시원은보호되고 대형고시원의 신설은 엄격히 제한
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대형화추세에서 법적보호를 받을수 있으니 낙심하지말고 개떼같이뭉쳐 싸워이난관을 이깁시다 대형화 시설 경쟁에 서 내밥그릇을 지 켜냅시다
할수있습니다 뭉치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