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각고시원에 건축법위반으로 시정명령이 시달되어
2008년8월18(월) 7시 모임 후 오늘 중으로 협회차원으로 공문서를 작성하고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중원구청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합니다.
구체적이고 예측 가능하도록 하위법령에 위임토록 돼있는 헌법상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나고 범죄구성 요건을 명시토록 한 죄형법정주의에도 어긋나는
어리석은 행정으로 서민들의 밥줄을 끊는 무지함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이번 성남 중원구 모임은 해피하우스의 박 원준 원장님께서
수차례 저에게 간청이 있었고, 본인께서 관내 고시원 운영자님들께 전부 연락을
취하고 모임을 주선하는 열의를 보이셔 가능했기에 협회를 대표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이 시급하고 중요함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통감하기에
중원구의 많은 고시원 원장님들께서 참석하셨고 또한 목소리를 모두 같이 하셨는데
정작 회원으로의 본분인 회비는 월회 비 납부도 마다하고 돌아가신 분이 태만이라니
직원급료, 임대료, 용지 , 잉크, 우표값 통신 요금이니 어디서 난다 생각하는지
이러니 누군들 무시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누워 낮잠 자는 자는 법의호보를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권리와 재산은 스스로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월 만원이 아까운데 어찌 몇 억의 재산은 그저 지키시려 합니까?
회원 딱 한분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찾아가 아픔을 같이 하고자 한 것을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옵고 타 지역의 운영자분들도 직함만 갖고 있는 지부장님들도
말로만 떠드는 분들도 협회장인 저도 가슴깊이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합니다.

한국고시원협회 회장 황 규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