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의 각고시원에 건축법위반으로 시정명령이 시달되어
2008년10월1일(수)) 12시30분 모임을 가졌습니다. 처인구에는 약10여 곳의
고시원이 있으며 지난 용인화재의 구역으로 모임 후 화재의 고시원도 가봤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 여러분께 삼가 심심한 조의를 올립니다.

처인구의 고시원에 시달된 시정명령에 대하여 협회차원으로 공문서를 작성하고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홈텔고시원의 원장님께 전달하였으며 타 지역과 같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협회에서도 적극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렸으며 처인구청 또한
불합리한 행정으로 서민들의 밥줄을 끊는 무지함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 용인시 처인구 모임은 홈텔고시원의 부부 두 분의 원장님께서
수차례 저에게 간청도 있었고, 관내 고시원 원장님들께 전부 연락을 취하는
열의를 보이셔 가능했기에 협회를 대표로 감사드립니다.

타 지역의 우리 모든 회원님들께서도 언제 어떻게 본인의 고시원에도
이 같은 실태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통감하시고 회원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풍전등화 같은 이런 현실임에도 월 회비 돈만원이 아까워 협회에서 도움 받은 것이
없다며 탈퇴 하시는 원장님들도 계시며, 고시원협회에 임원이라고 사기 치는 자도 있고
회원도 아니면서 협회 홈페이지에 온갖 걱정은 다하는 것 같이하면서 고시원에 대하여
실추만 시키고 고시원운영에 하나에서 열까지 문의만하는 염치없는 소인배 들이 있으니
우리 스스로 자정하고 이런 자는 하루속히 도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서 각 지역별로 고시원 시설에 대한 강화 및 단속 소방교육 등으로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무엇하나 확실하게 법으로 정해진 것이 없음에도
자체 지침 등을 이유로 하는 말이니 터무니없는 말에 현혹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공중위생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장 제원의원 및 진 성호의원, 이 명규의원이
대표가 되어 발의되어 있습니다.
소상공인인 고시원업주들의 권익과 재산보호에 협회를 대표로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고시원협회 회장 황 규석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