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재를 당한 용인고시원도 각방에 소화기가 있었읍니다. 그러나 소화기는 총무 혼자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각방에 있는 소화기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희 지난번에 소방완비를 받을때에 각방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달았습니다. 쉽게말해서 고시원구조상 방에서 화재가 발생하는데 밀폐된 구조이므로 방에 사람이 있던지 없던지 화재가 일어나면 그방 하나로 끝나기 바래서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에 소방서에서는 비싼거로 할 필요가 있냐고 했지만 지금은 그나마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 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신설하시는 원장님들께 자동확산소화기를 적극 권합니다. 더이상 화재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