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려운 국가경제 상황에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 고시원업인 것 같습니다.
소방법의 강화도 문제겠지만 건축법상 고시원의 용도분류가 없기에
각 구청으로부터 시정의 촉구와 엄청난 금액의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며 잘못된 정보로 몇몇 고시원에서는 시설의 일부분을
헐고, 고쳐서 고시원 영업에 이중고를 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지방자치체의 특성상 각 구별로 행정조치의 수위를 달리하고 있는데
유독 지부의결성이 안된 곳, 지부장님은 있으나 활성화가 안 된 지역에서
위와 같은 현실이 더욱 많이 벌어져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습니다.

하여 경기권지역의 한 지방자치단체 건축과로부터 고시원에 대한
건축법시행령의 개정 시 까지 시정조치를 유예 하겠다는 공문을 받았고
타 지방자치단체와도 조율 중에 있으며 고시원에 대한 건축법상의 시정명령을
받아 각 구별로 유예기간이 만료되어 각 지역의 회원님들께서 노심초사 하시는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부관계기관의 여러 부처와 직능단체 등에
고충을 호소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한국고시원협회는 비영리법인 신고 후 5년이 넘게 우리네 고시원업의
권익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회비를 납부하여 주심에
여러분의 권익을 위한 수행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고시원업의 현안이 해결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든 회원여러분의 사업에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한국고시원협회 회장 황 규석올림